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 근교로 여행 다녀오기 좋은 더위크앤 리조트 여행기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더위크앤 리조트
더위크앤 리조트는 영종도 을왕리 해변에 위치한 리조트입니다. 서울에서는 강서, 강동 등 지역에 따라 약 1시간에서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을왕리 해수욕장이 어디인지 모르시는 분들은 인천국제공항 인근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실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왼쪽 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2~3년 전만 해도 노후화된 리조트였는데요. 코로나 시점에 전체 리모델링을 하여 현재는 모던한 느낌의 리조트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이때 더위크앤 리조트로 이름도 변경하였다고 하네요.
객실 구성 (패밀리 라지룸)
더위크앤 리조트는 어반, 패밀리, 스위트, 더하우스 , 더테라스(PET), VIP 스위트로 객실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중 어반, 패밀리, 스위트는 대부분의 객실이 을왕리 해수욕장이 보이는 오션뷰 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간 객실은 패밀리 라지 룸인데요. 크기는 55 미터 제곱에 방 2개, 거실, 화장실 2개로 구성된 방이었습니다. 이 방의 특징은 각 방에 더블베드가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우선 가장 큰 안방입니다. 더블 베드룸이고요. 오른쪽 편은 해변이 보이는 테라스이고, 왼쪽 편은 화장실입니다.
안방 화장실은 샤워부스가 있는 욕실입니다. 최근에 리모델링을 해서 깨끗합니다.
작은방 사진입니다. 더블베드 침대가 들어가 있습니다.
작은방 앞쪽에 위치한 거실 화장실입니다. 욕조가 있는 욕실이고요. 역시 깔끔합니다. 화장실에는 어매니티와 헤어 드라이기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거실 모습입니다. 거실에는 작은 부엌이 딸려 있고요. 가볍게 요리도 해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소파와 50인치 정도 되는 TV도 있습니다
아래 해변 사진은 거실 테라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오션뷰 방이기 때문에 거실 및 안방에서 을왕리 해수욕장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테라스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풀장도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아직 5월이라서 개장을 안 했지만 곧 풀장도 개장한다고 하네요. 아이가 있는 가족끼리 여행 오기도 좋아 보였습니다.
조식, 침구 추가
조식은 지하 1층 더 파이브에서 할 수 있습니다. 메뉴는 황태해장국 및 미역국 정식, 오믈렛이 나오는 아메리칸 스타일 breakfast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코로나 때문에 단품으로 제공하지만 6월부터는 뷔페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패밀리 라지 룸에서는 기준인원보다 인원을 추가할 경우 1인당 5만 5천 원이 부과되고요. 그냥 침구만 1개 추가하려면 2만 2천 원이 발생합니다. 엑스트라 베드는 별도로 없습니다.
카페 및 식당
마시안 제빵소
더위크앤 리조트 인근 카페는 마시안 제빵소를 추천드립니다. 마시안 해변에 위치한 카페로 리조트에서 한 1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이 카페는 빵도 맛있지만 오션뷰가 너무 좋습니다.
- 마시안 제빵소 : 인천 중구 마시란로 155, 032-746-3977
빨간거 짱구네
그리고 식당은 리조트에서 10분 정도 떨어진 빨간거 짱구네를 추천드립니다. 인기 메뉴는 산낙지 전골입니다. 빨개서 매워 보이지만 생각보다 맵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다 먹은 이후에 볶음밥을 해먹을 수 있는데 이게 엄청 맛있었습니다.
- 빨간거 짱구네 업무단지점 : 인천 중구 공항로424번길 72 105호, 032-743-9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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